영국의 한 건축회사에서 미래의 움직이는 교실 모습을 제안하였습니다.
교육에 대해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을 찾아가 첨단 시청각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설이라고 하는데요.
 
기사 내용에서처럼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첨단!!!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아름다운 발상이기는 하나, 국제개발의 관점에서는 '그 지역의 상황을 고려해야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동티모르 같은 경우는 도로 포장도 안 되어있고, 전기도 안 들어오는 지역이 많거든요.

우리 입장에서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그 지역의 상황과 문화, 생활 수준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답니다.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앞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내게 좋은 것'인지 '그들에게 좋은 것'인지,
'나의 만족을 위한' 지원인지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지원인지
반드시 기준을 확인해보아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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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스쿨 시어터’... 미래의 움직이는 교실
[팝뉴스 2008-06-27 09:57]


영국의 골리퍼 랭스턴 건축이 제작한 미래의 움직이는 교실 모습이다.

이 교실은 트럭에 싣고 옮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는데, 수압식 장치로 늘어나면서 총 15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까지 커진다.

이 교실은 시청각 교육을 위한 교실이다. 음악이나 영화 등을 감상하고 그 제작 과정을 보고 들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말하자면 ‘교육용 스쿨 시어터’인 셈이다.

지역에 따라 학교의 교육 시설의 수준을 편차가 날 수밖에 없다. 이 움직이는 교실은 소외 혹은 낙후된 지역의 학교로 찾아간다. 제 3세계 어린이들에게 ‘첨단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활용될 수도 있다.

‘움직이는 미래의 교실’을 디자인한 골리퍼 랭스턴 측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 시설을 갖춘 ‘이동식 교실’이 제작되리라 전망한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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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한국모금전문가협회 세미나를 갔다가 요즘 미국에서의 Hot topic이 Conflict Management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Conflict Management의 여러가지 측면이 있겠지만, 외부와 어떤 일을 도모하기 전에 내부적으로 갖고 있는 Conflict를 우선 관리해야한다는 요지의 논의가 있었지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Conflict는 결국 커뮤니케이션으로 해결되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이상적이고 광범위하게 말하는 것 같지만, 일하다보면 정말 커뮤니케이션을 잘못해서 쉬운 길을 돌아가는 경우도 있고, 불필요한 자원이 낭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떻게해야 정말 잘 하는 것인지 해답은 저도 없지만, 오늘 앨리스 월포울 영국 안정화 본부 부본부장의 "분쟁지역 지원에는 나라·부처(部處) 간 '조율' 중요하다"는 인터뷰 기사를 보면서도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지구촌나눔운동에서 국제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 우리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관계되어 있는 여러 Stakeholder간의 조율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국제개발사업에 있어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국제개발 실무자들은 자신의 사업 자체만 기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할 것이 아니라, 관계된 Stakeholder간의 조율을 담당하는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을 반드시 염두에 두고, 커뮤니케이션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야하겠습니다. 굉장히 제너럴한 이야기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이 분야에 와서 보니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서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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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지역 지원에는 나라·부처(部處) 간 '조율' 중요"

'조율(Coordination), 조율, 조율…' 1시간 남짓한 인터뷰 동안 반복해서 등장한 단어가 '조율'이었다.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60주년 국제회의 참석차 서울에 온 앨리스 월포울(Walpole·사진) 영국 안정화 본부(Stabilisation Unit) 부본부장은 2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국제 분쟁지역의 지원 활동에 있어서 나라 간, 부처 간, 민군 간 '조율'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 '깨달음'의 계기는 미·영이 앞장섰던 이라크전이었다. "참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군사작전 이후 안정화에 대한 사전 전략과 준비가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국제 구호단체들은 만반의 준비가 돼 있었지만 군과 민간기구 간의 조율이 충분치 못했습니다."

그가 속한 '안정화 본부' 자체가 그 '교훈'의 산물이었다. 2004년에 생긴 이 조직은 외무·국방·국제개발 등 3개 부를 아우르며 영국의 해외 분쟁지역 지원을 총괄한다.

그는 민간 구호단체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서로 충돌하거나 중복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그 많은 에너지들이 낭비 없이 쓰이고 장기적인 개발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상호 조율 시스템 구축이 관건"이라고 했다. 그는 '국제 NGO들의 도움이 역설적이게도 빈국들의 외부 의존도를 심화시킨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일리 있다"고 했다. 그는 "구호 활동도 시혜자의 이해나 관점에서가 아니라 수혜자의 필요에 맞춰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요체인 수혜국 정부의 능력과 권위를 북돋는 방향으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북 식량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싫더라도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는 인본주의 차원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영국도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것이 굶주린 주민에게 제대로 전달되는지 감시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가 부족해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끝으로 "한국 역시 6·25전쟁의 참화에서 일어나 재건에 성공한 나라로, 지금은 유엔 평화유지활동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며 "특히 전후 민간 부문의 성공적인 재건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에 나눠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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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고 나서 쓴 글에, 장 지글러가 '그러므로 희망은 새롭게 탄생할 전지구적인 민간단체에 있다'라는 부분을 주목했는데, 오늘 세계에서 영향력이 큰 5개 NGO가 소개되었네요.

국제관계 전문지 포린폴리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농촌발전위원회,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월드비전, 옥스팜, 국경없는 의사회 등이 웬만한 개발도상국 정부의 영향력을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좀 더 자세히 분석을 해봐야 알겠지만, 이들 단체의 특징은 목표가 뚜렷하고 실행력이 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NGO는 기업과 달리 다소 이념 지향적이고 영리를 추구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관심영역을 너무 광범위하게 두고 무분별하게 사업을 벌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영향력을 끼치는 NGO는 분명히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어떤 비전을 갖고 어떤 사업 모델을 갖고 있는지 좀 더 분석해보고 싶군요. 잘 되는 기업은 이유가 있듯이, 잘 되는 NGO도 이유가 있겠죠? ^^
5대 NGO 영향력 ‘정부 만큼 막강’
포린폴리시, 방글라데시 최대 고용주 ‘BRAC’등 선정
한겨레 김외현 기자
» 세계최대의 엔지오
외교 전문 <포린폴리시> 온라인판은 23일 ‘세계 최강의 비정부민간단체’(엔지오)를 5곳 선정해 보도했다. 이들 ‘5대 엔지오’는 대부분 구호사업 단체로, 웬만한 개발도상국 정부의 영향력을 능가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농촌발전위원회(BRAC)]는 마이크로 크레디트(소액신용대출) 등 빈곤층 지원이 주요 사업이다. 고용 규모에서 세계 최대의 엔지오일 뿐 아니라, 방글라데시의 단일 고용주로서도 최대이다. ‘작은 정부’라고 불릴 정도로 사회·경제적 영향력이 엄청나다. 이 단체의 ‘설사방지’ 대책은 지난 30년 동안 5살 미만 어린이 사망률을 25%에서 7%로 떨어뜨렸다는 평가를 얻는다. 산아제한 부분의 성과를 인정받기도 한다. 최근엔 아프리카 등 국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의 빌앤멀린다게이츠 재단]은 넉넉한 기금으로 다양한 ‘벤처 자선 사업’을 후원한다. 해마다 약 30억달러 규모의 자본을 들여 △새로운 말라리아약 개발 △아프리카 빈농을 위한 관개시설 고안 △미국 도심어린이 장학금 추진 사업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에 대준다.

세계 최대의 기독교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은 지난해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30여개국에 14만7000t 규모라는 최대 규모의 식량을 보냈다. 최근 미얀마 사이클론이나 중국 쓰촨성 지진에서 보듯, 세계 곳곳의 자연재해 구호활동에 가장 앞장서는 단체이기도 하다.

100여개국 13개 구호단체의 연합인 옥스팜]은 기아 퇴치와 공정무역 등의 목표를 향해 노력한다. 선진국과 개도국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활동과 효율적인 홍보력이 이 단체의 힘으로 평가받는다.

국경 없는 의사회]는 1971년부터 90여 곳의 빈곤·분쟁 지역에서 자발적인 의료활동을 진행해왔다. 개발의 그늘 속에서 불의와 정부 주도의 폭력에 용감히 맞선 이들에게는 ‘개발 광산 속 카나리아’라는 영예가 따라붙기도 한다.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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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써치를 하다가 흥미로운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Wetland Professionals Platform과 Wageningen University and Research Centre (Wageningen UR/ 네덜란드에 소재한 워게닌겐 대학)인데요.

우선 Wetland Professionals Platform은 습지 관련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는 곳인 것 같습니다.

www.wetlandprofessionals.org

Welcome to the Wetland Professionals Platform!
This is an interactive platform where wetland professionals and enthusiasts share experiences, render expert advice, and interact on case studies. It is also a useful source of news and information on wetland management and restoration, and much more. You can also meet colleagues in wetland management, restoration, governance and science from all over the world.

The Wetlands Professionals Platform

The Wetland Professionals Platform is a virtual meeting place for those involved in wetland management, restoration, policmaking and science. The Platform is created and maintained by WetCap.

홈페이지 상황을 봤을 때 아주 활성화되어있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한 가지 이슈에 관한 이런 전문가의 플랫폼이 있다는 것은 참 의미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저도 글로벌 이슈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블로그 런칭을 기획하고 있는데, 참고가 될 것 같군요.

그리고 또 하나는 네덜란드에 있는 워케닌겐 대학입니다. Netherlands Fellowship Programme (NFP)의 scholarship 관련 내용에서 보게 되었는데, CD&IC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필요할지 몰라서 일단 내용을 올려봅니다. ^^

http://www.wi.wur.nl/UK/

Capacity Development and Institutional Change Programme (CD&IC), part of Wageningen International, offers partners and clients a comprehensive range of capacity development services. These combine our expertise on innovation, learning processes and institutional change with the specialist know-how of Wageningen UR’s Science Groups.
The services and portfolio of work previously undertaken by the International Agriculture Centre have been merged into the CD&IC Programme.

»  more about CD&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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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정상회의> DDA, 글로벌 식량위기에 藥인가 毒인가 - 1 

(로마=연합뉴스) 이 유 특파원 = 3일 로마에서 개막된 유엔 식량안보정상회의에서 세계무역기구(WTO)의 도하개발어젠더(DDA) 협상이 또 다른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현재 연내 타결을 목표로 막바지 역주를 펼치고 있는 도하라운드 협상이 올해 최대 글로벌 이슈로 등장한 글로벌 식량위기를 타개하는데 약이 될지, 아니면 독이 될지를 둘러싸고 본격적인 논란이 시작됐다.

식량가격 폭등에 따른 글로벌 식량위기를 두고 전 세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던 와중에 맨 먼저 도하라운드가 중.장기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고 주창한 인물은 다름 아닌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이었다.

선진국의 막대한 농업 보조금이 개도국의 식량생산 및 농업투자를 저해하는 만큼 도하라운드를 통해 그 것을 대폭 축소하는 동시에 농산물 수입관세를 대폭 낮춰 국제 식량시장의 왜곡된 수요.공급 시스템을 합리화해야 한다는 게 그의 논리였다.

라미 총장은 지난 4월 29일 기자회견에 이어, 지난 달 8일 WTO 일반이사회 연설을 통해서도 "WTO가 현 위기를 해결하는데 즉각 도움을 줄 수는 없더라도, DDA 협상을 통해 중.장기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들과 더불어, WTO는 국제 식량시장의 체계적 왜곡 상태를 해결해 식량가격 폭등의 영향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DDA 타결은 "세계시장 및 늘어나는 국제무역에서 왜곡을 줄여 수요 변화에 맞춰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공급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라미 총장이 글로벌 식량위기 해소의 한 방안으로 도하라운드를 거론하고 나선 데는 어떻게 해서든지 7년간 지지부진했던 도하라운드 협상을 자신의 임기내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으려는 개인적 사정도 적잖이 작용했다는 관측도 있다.

경위야 어쨌든 그의 이 같은 주장은 세계은행(WB)과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이어,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에서도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유엔 식량안보정상회의에서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도 연설을 통해 글로벌 식량위기를 완화하는 한 방안으로 "농업 보조금과 관세로 인한 대규모 왜곡을 제거하면서 도하라운드를 타결하는 것"을 제시하기도 했다.

나아가 이번 도하라운드 협상에서 어떻게 해서든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농업 보조금의 대폭 감축을 따내려는 브라질은 앞장서서 라미 총장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

이날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선진국들의 농업 보조가 의존과 전 생산체계의 파괴, 그리고 기아와 빈곤을 초래한다고 비난하고 "이런 장애물들을 극복하는 것은 가능한 한 조속히 DDA 협상을 성공적으로 매듭짓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일 페루의 아레키파에서 개최된 APEC 통상각료회의에서 21개 회원국 각료들은 성명을 내고 무역개방을 더욱 확대해 식량가격 폭등에 따른 글로벌 식량위기에 대처할 수 있다면서 DDA 협상의 연내 타결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lye@yna.co.kr

<식량정상회의> DDA, 글로벌 식량위기에 藥인가 毒인가 - 2

라미 총장의 이 같은 `도하라운드 만능론'에 대한 이렇다할 반박이 그동안 없었으나, 3일 로마 정상회의장에서 국제 NGO(비정부기구)들이 비로소 칼을 꺼내 들었다.

옥스팜 인터내셔널과 액션에이드 인터내셔널을 포함해 50개국에서 237개 국제 NGO와 농민단체, 노조, 시민사회단체들이 반 유엔총장과 라미 WTO 총장을 비롯한 유엔 기구 및 관련 국제기구 대표들에게 반박 공동 서한을 보낸 것이다.

이들 단체는 서한을 통해 "현 식량위기에 대한 무능한 위기관리는 지난 30년간에 걸친 농업 부문의 시장규제 완화의 실패를 뜻한다"고 단정짓고, "도하라운드의 타결이 현 위기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주장에 우려를 금치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하라운드는 현재 알려진 것과는 달리 식량가격을 더욱 불안정하게 하고, 개도국의 수입의존도를 높이며, 식량 및 농산물 시장에서 다국적 농업기업들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식량위기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이들은 도하라운드가 현 글로벌 식량위기를 해결하지 못하는 근거로 크게 3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도하라운드가 목표로 삼는 무역자유화는 국제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는 반면, 각국의 국내 식량생산 투자를 줄임으로써 식량가격의 불안정성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것이다.

농산물 수입관세 장벽을 제거할 경우 대규모 농업 보조금을 받은 선진국의 농산물이 개도국으로 덤핑되고, 식량 순수입국인 개도국의 3분의 2 가량에서 식량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그 결과 자국민에 대한 식량안보 능력이 더욱 감퇴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지적이다.

다음으로 식량가격 폭등으로 재미를 보는 측은 식량 및 농업 부문의 교역을 통제하는 다국적 농업기업들과 원자재 카르텔이며, 도하라운드도 결국은 농업시장 규제완화로 번창하는 다국적 기업들의 입장만을 강화시킬 것이라는 점이다.

셋째로 도하라운드는 글로벌 식량시스템이 직면한 주요 과제들, 다시 말해 기후변화와 천연자원 고갈, 원유가 폭등, 세계 원료시장의 경쟁 부재, 금융 투기, `지속가능하지 않은' 바이오 연료 생산의 급속한 팽창 등을 다루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런 논리의 연장선에서 이들은 ▲탄력있는 식량 및 농업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각국 정부 및 공동체의 정책수단 보장 ▲식량위기를 벗어나고 소농들의 일정한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각국 및 글로벌 차원의 정책을 통한 농산물 가격 불안정성 해결 ▲기아의 확산 방지를 위한 각국 정부의 사회안전망 및 공공배분 시스템 구축 ▲식량구호 체계 개혁 등 4개 항을 요구했다.

한편 WTO 152개 회원국 실무협상 대표들은 지난 달 19일 농업 및 NAMA(비농산물) 그룹 의장이 각각 제출했던 농산물 및 비농산물 부문의 자유화 세부원칙(modalities)을 담은 재수정안을 바탕으로 2주째 도하라운드 연내 타결의 협상기초인 자유화 세부원칙 합의를 위한 실무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l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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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기업 사회공헌의 국제적인 표준지표를 만든다고 합니다.

26일에 국제표준화기구 회장이 서울에서 열린 제 30차 ISO 소비자정책위원회 서울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기업 사회공헌 활동이 특별한 기준없이 이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어떤 가치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되기보다 미디어에 잘 노출되기 위해 전략적으로 디자인되었던 측면도 없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기업 사회공헌에 대한 국제적인 표준지표가 생긴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가 어떤 기준을 만들게 될 것인지가 의문이지만, 탁상공론식의 논의를 통해 감시를 목적으로 하는 기준 혹은 제재를 위한 기준이 되지 않고 정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준이 세워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더불어,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을 보면서 한국의 NGO도 내부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는 준비를 해야할 것입니다.

단지 자기 단체에서 하는 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진정성을 가지고 국제적인 표준에 의거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업에 제안하고 추진해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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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기업 사회공헌’ 표준지표 만든다”

‘국제표준화기구(ISO) 소비자정책위 서울총회’ 전문가 좌담회

“2010년까지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과 관련한 국제표준을 만들겠습니다.”

호칸 무르뷔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은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열린 ‘제30차 ISO(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rganization) 소비자정책위원회(COPOLCO·코폴코·Committee on Consumer Policy) 서울총회’ 관련 전문가 좌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좌담회에는 무르뷔 ISO 회장과 최갑홍 한국표준협회장, 김재옥 ISO COPOLCO 의장, 새뮤얼 오챙 국제소비자기구(CI) 회장, 송재빈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이사 등이 참석했다.

무르뷔 회장은 “표준화 대상이 제조물의 규격, 기능 등 물질 중심에서 에너지 절감, 대고객 서비스 등과 같은 기업활동 영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사회공헌활동도 그 대상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사회공헌을 비롯해 기업윤리 친환경 등과 같은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대상으로 하게 될 이 국제표준은 ‘ISO 26000’으로 이름이 붙여질 예정이다.

이 표준이 만들어지면 환경표준(ISO 14000)처럼 무역기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무르뷔 회장은 “서비스 표준화를 통해 스웨덴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한국에서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표준화의 장점을 소개한 뒤 “소비자들이 표준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할 때 스스로의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ISO가 국제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전문가 5000∼1만 명을 가동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비중을 점차 늘려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전에는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을 이용해서 표준을 만들었다면 현재는 COPOLCO나 CI 등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표준을 만들고, 새로운 분야의 표준을 발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런 노력을 통해 인터넷쇼핑 등 전자상거래 시 정보보안이나 노인 및 장애인의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 등과 관련한 표준이 만들어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최갑홍 회장도 “다양화 국제화되는 생활환경에서 한 국가의 법이나 제도만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는 어려워졌다”며 국제표준 수립 과정에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옥 의장은 “이번 서울총회의 주요 안건 가운데 하나가 소비자가 표준화 작업에 현재보다 더 주도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실천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런 노력을 통해서 표준을 만드는 작업이 소비자에게 더욱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챙 회장은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국제 표준은 갈수록 중요해졌다”며 “하지만 빈곤이나 문맹,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표준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재빈 국장은 “한국 정부는 이미 이런 점을 인식하고 소비자들이 표준 제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전문 인터넷 사이트 운영 △소비자 단체의 각종 표준화위원회 참여 유도 △중고교 대학용 관련 교재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무르뷔 회장은 “새로운 국제표준이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ISO는 저개발국가들의 입장을 대표하는 조직(DEVCO·데브코)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표준협회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COPOLCO 서울총회는 30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지속가능한 세계와 에너지를 위한 표준’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는 세계 50여 개국에서 1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 ISO :

나라마다 다른 산업규격을 조정, 통일하고 물자 및 서비스의 국제적 교류를 원활히 하기 위해 1947년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비정부기구(NGO)로서 현재 세계 157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한국은 1963년에 회원국이 됐다. ISO는 출범 이후 현재까지 1만7000여 종의 국제표준을 제정했다.

: COPOLCO :

ISO가 표준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는 3개 정책개발위원회 가운데 하나로 1978년에 설립됐다. 소비자 입장에서 국제표준을 만들도록 정책을 제안하고 표준화 작업에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업무를 맡는다. 현재 104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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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벤앤제리(Ben&Jerry)가 지구촌 빈곤 퇴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빈곤퇴치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 ONE의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방법은 'ONE Cheesecake Brownie'라는 신제품을 만들고 매장에서 그 제품을 판매하면서 동시에 지구촌 빈곤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In an effort to support ONE, Ben & Jerry's will create a new channel of awareness to end extreme poverty and suffering with its newest flavor, ONE Cheesecake Brownie. The company is working with ONE to help raise awareness and draw attention to these world issues. from its press release 200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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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Wire) :: Dedicated to making poverty history, DAUGHTRY joined One.org and Ben & Jerry's to energize consumers in the fight against global poverty and launch the new ice cream flavor, One Cheesecake Brownie.


벤앤제리로서는 신제품 판매도 하고, 빈곤퇴치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에 자사의 매장을 홍보 채널로 기여해 사회공헌활동을 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이왕이면 좋은 일을 위한 아이스크림을 사먹게 될테고, 이번 기회를 통해 지구촌 빈곤 현실에 대해 인지할 수도 있어서 좋을 것 같네요.

사실 기업과 NGO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케이스는 많지만, 이 캠페인에서 제 눈길을 끈 것은 벤앤제리가 'a new channel of awareness to end extreme poverty' 로 기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제품을 생산하고 그 제품 수익금의 얼마를 NGO에 후원한다는 그런 케이스는 많았지만 빈곤퇴치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의 인지도 상승을 위한 채널로서 활동하겠다는 것은 좀 특이하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벤앤제리가 세계 도처에 아이스크림 매장을 갖고 있다는 장소적인 특징을 잘 살려서 ONE이라는 캠페인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진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실제 보도자료 상에서도 흔히 보이는 '수익금의 일부를 캠페인에 기부한다'는 내용이 전면에 드러나 있지는 않네요. 이것이 단순히 그 동안의 수익금 기부 방식의 구태의연한 메시지에서 탈피해 좀 더 참신한 메시지를 개발한다는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빈곤퇴치를 위한 인지도 상승에 기여하고(기업이 ONE 캠페인 주최의 진정한 일원으로서) 자사의 제품 판매에도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라면 정말 똑똑한 파트너쉽이 아닌가 합니다.

저희 지구촌나눔운동도 지구촌의 빈곤 퇴치를 위한 시민운동이라는 것이 기본 방침인데, 이런 똑똑한 파트너쉽을 통한 홍보처를 마련할 수 있다면 진짜 시민운동으로서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사례를 보면서 '벤앤제리' 라는 브랜드를 다시 검색해봤는데, 알파컨슈머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검색한 내용 참고하세요~    


벤앤제리 아이스크림의 주요 원료인 우유는 자기 지역의 목장에서 공급해왔다. 이 회사는 재료의 질이나 제조 공정과 관련해서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았다. 벤앤제리는 어느 날 아이스크림에 오레오 쿠키의 사용을 중단했다. 이유는 오레오 쿠키에 돼지기름이 들어갔기 때문이었다. 남은 재료는 그냥 버리지 않고 버몬트 주 스토우에 위치한 어느 돼지 공장에 사료로 공급했다.

근래에는 많은 기업들이 환경 문제와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벤앤제리가 무슨 대수냐고, 열렬한 전도사와 같은 고객을 만들어내는 것과 벤앤제리가 얼마나 관련이 있냐고 궁금해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벤앤제리는 단지 '부수적인' 기업 활동의 일환으로 자선단체에 돈을 기부하는 기업이 아니다. 그들의 사회적/환경적 정체성은 그들의 제품이나 브랜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때문에 벤앤제리가 제공하는 경험은 특별하다. 자, 여기에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사랑하는 식품을 만드는 기업이 있다. 벤앤제리는 어린 시절에 먹었던 것과 똑같은 아이스크림을 만들겠다고 약속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그 이상의 경험을 선사한다. 모든 부모는 아이들에게 건강에 좋은 아이스크림을 먹이고 싶어 한다. 그리고 이 건강함이 바로 벤앤제리의 브랜드인 것이다.

<긍정적 알파컨슈머를 만드는 유니크 브랜딩> By 스캇 데밍(Scott Deming)

알파 컨슈머(α-Consumer)
그리스어로 '첫째 가는'을 뜻하는 알파(α: Alpha)와 '고객'을 뜻하는 영어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제품에 대한 단순한 정보뿐만 아니라 감성적 정보와 평가까지 덧붙여 퍼뜨리는 '첫째가는 고객'을 뜻한다.

Posted by 행복한 나눔 전도사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제가 다른 졸업생들을 대표할 만큼의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들 저보다 사회적으로 더 성공하고 원하는 목표도 더 잘 이루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 기회를 통해 저 자신을 비롯한 졸업생들에게 조심스러운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글로벌 리더로서, 아니 꼭 리더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지구촌을 살아가는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2005년 한 해에만 서울시 인구의 1/3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AIDS로 사망했고 또 사하라 사막 남쪽 지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 천 명당 스물 여덟 명은 먹을 것이 없어서 깨끗한 물이 부족해서, 또 약이 없어서 다섯 살이 되기도 전에 죽고 맙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12억 명이 천원도 안 되는 돈으로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구촌 환경오염에 거의 책임이 없는 국가들이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 재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커져 국민의 80%가 이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아마도 대부분 같은 생각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개인의 사회적 책임은 어떨까요? 기업과 함께 사회를 구성하는 우리 개개인도 사회적 책임, 즉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면서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책임이 있는 건 아닐까요.”

“제가 졸업생 여러분께 바라는 것은 그 책임의식의 범위를 우리 사회에서 지구촌으로 넓혀갔으면 하는 것입니다. 국가 간 벽이 조금씩 낮아져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삶이 아프리카, 혹은 베트남의 누군가의 삶과 연결되어가고 있는 지금, 저를 포함한 졸업생 모두 그 연결고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졌으면 합니다. 
               
                 <동티모르의 귀여운 어린이들_출처:지구촌나눔운동 동티모르 사업소>

우리와 연결되어 있을 그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인구의 1%안에 드는 축복받은 삶을 살고 있는 지구촌 구성원으로서 말입니다. 그렇다고 큰 희생만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지구촌 문제를 안전하게 멈추게 해줄, ABS를 제안합니다.

A. Appreciate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삶에 감사하고
B. Be aware of 지구촌의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를 인식하며
S. Share 그 인식을 가까운 이들과 함께 나누고 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능력을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나눌 수 있는 용기를 부탁 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칼릴 지브란의 말을 전해드리며 답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그 뒤에 숨어있는,
보이지 않는 위대함에 견주어 보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능력, 열정, 사랑이…
지금 보이는 그대로가 전부가 아님을,
우리 스스로 위대한 무언가를 소유하고 있음을 항상 믿으며 보다 나은 나를 위해,
보다 좋은 세상을 위해 함께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졸업생 임준연 님의 졸업 답사 中

임준연 님은 제가 입사 하기 전에 지구촌나눔운동에 근무하시던 분이라고 합니다.
임준연 님이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을 졸업하면서 하신 답사 내용이
월간조선 칼럼 내용 중에 인용이 되었더라고요.

너무 가슴에 와닿는 말이 많아서 내용을 퍼왔습니다. 지구촌 문제를 안전하게 멈추게 해줄 ABS 캠페인이라도 기획해봐야겠습니다 ^^ (흠...누가 이 아이디어를 먼저 써먹진 않겠죠? ㅎㅎㅎ)

Posted by 행복한 나눔 전도사

요즘 지구촌나눔운동의 홈페이지 개편을 위해 여러 사이트를 검색하고 있습니다. 저희 사무총장님께도 추천을 받았던 GlobalGiving...정말 홈페이지를 보는 내내 그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정말 'intelligent philanthropy' 입니다.

GlobalGiving is... 'intelligent' philanthropy.
You choose the project you care about.
You give online.
Your money goes directly to the project.
Smart and simple. From The GlobalGiving Foundation
(www.globalgiving.org)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개발도상국의 국제개발 프로젝트의 활동가와 기부자를 연결해주는 것입니다.

GlovalGiving의 표현을 빌리자면 'Connecting Donors to Doers' 라고 하지요. (아...이 얼마나 이해가 쉬운 표현인지...이럴 땐 영어가 정말 스마트한 언어라는 생각이 들어요. ^^)

위에 보시는 캡쳐처럼 각 지역의 활동가가 필요한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기부자들은 관심있는 프로젝트에 매칭 펀드 형태로 후원을 하는 것입니다.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 뿐만 아니라 기부를 통해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지 결과 보고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 저희도 이런 소규모 프로젝트 후원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준비하는 중에 코피온(세계청년봉사단)이 제 2의 창립을 선언하면서 동일한 아이디어를 시행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약간 속이 쓰렸지만^^ 이런 아이디어는 누구나에게 열려있으니 우리는 지구촌나눔운동의 특징을 가장 잘 살려서 나눔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접목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홈페이지 개편을 준비하면서 이미 너무나도 훌륭한 기관과 NGO들을 보게 됩니다. 어쩌면 이렇게 훌륭한 아이디어를 냈는지, 어쩌면 벌써 그정도로 기반이 잡혔는지, 부럽기도 하고 제가 갈 길이 참 멀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요, 코끼리 한 마리도 한 점씩 먹어야 하는 것처럼 Step By Step 정신으로 나아가리라 마음을 다잡습니다.

하고 싶은 것은 많아서 지구촌나눔운동에 온 이후에 여러 가지 spot idea를 내놓고 있습니다. 어떤 조직이든 그렇겠지만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내부 설득 이라는 단계가 만만치 않은데, 오늘 저의 리더이신 김혜경 사무총장님은 참 힘이 나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시도해 보세요.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시도하지 않는다면 성공하기도 어렵지요. From 김혜경 사무총장님

실패할 수 있지만 시도하지 않는다면 성공하기도 어렵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런 말씀을 해주시면서 격려해주시는 리더를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에, 지금 제가 있는 이 자리가 참 감사합니다. 이런 작은 시간들이 모이고 모여서, 분명히 이 지구촌에 따뜻한 나눔이 더 많이 많이 일어나는 시간이 오리라 확신합니다. 나 자신에게 하는 주문~ 홧팅입니닷~!

Posted by 행복한 나눔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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