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 기업 사회공헌의 국제적인 표준지표를 만든다고 합니다.

26일에 국제표준화기구 회장이 서울에서 열린 제 30차 ISO 소비자정책위원회 서울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기업 사회공헌 활동이 특별한 기준없이 이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어떤 가치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되기보다 미디어에 잘 노출되기 위해 전략적으로 디자인되었던 측면도 없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기업 사회공헌에 대한 국제적인 표준지표가 생긴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가 어떤 기준을 만들게 될 것인지가 의문이지만, 탁상공론식의 논의를 통해 감시를 목적으로 하는 기준 혹은 제재를 위한 기준이 되지 않고 정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준이 세워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더불어,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을 보면서 한국의 NGO도 내부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는 준비를 해야할 것입니다.

단지 자기 단체에서 하는 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진정성을 가지고 국제적인 표준에 의거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업에 제안하고 추진해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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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기업 사회공헌’ 표준지표 만든다”

‘국제표준화기구(ISO) 소비자정책위 서울총회’ 전문가 좌담회

“2010년까지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과 관련한 국제표준을 만들겠습니다.”

호칸 무르뷔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은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열린 ‘제30차 ISO(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rganization) 소비자정책위원회(COPOLCO·코폴코·Committee on Consumer Policy) 서울총회’ 관련 전문가 좌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좌담회에는 무르뷔 ISO 회장과 최갑홍 한국표준협회장, 김재옥 ISO COPOLCO 의장, 새뮤얼 오챙 국제소비자기구(CI) 회장, 송재빈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이사 등이 참석했다.

무르뷔 회장은 “표준화 대상이 제조물의 규격, 기능 등 물질 중심에서 에너지 절감, 대고객 서비스 등과 같은 기업활동 영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사회공헌활동도 그 대상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사회공헌을 비롯해 기업윤리 친환경 등과 같은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대상으로 하게 될 이 국제표준은 ‘ISO 26000’으로 이름이 붙여질 예정이다.

이 표준이 만들어지면 환경표준(ISO 14000)처럼 무역기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무르뷔 회장은 “서비스 표준화를 통해 스웨덴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한국에서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표준화의 장점을 소개한 뒤 “소비자들이 표준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할 때 스스로의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ISO가 국제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전문가 5000∼1만 명을 가동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비중을 점차 늘려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전에는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을 이용해서 표준을 만들었다면 현재는 COPOLCO나 CI 등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표준을 만들고, 새로운 분야의 표준을 발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런 노력을 통해 인터넷쇼핑 등 전자상거래 시 정보보안이나 노인 및 장애인의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 등과 관련한 표준이 만들어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최갑홍 회장도 “다양화 국제화되는 생활환경에서 한 국가의 법이나 제도만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는 어려워졌다”며 국제표준 수립 과정에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옥 의장은 “이번 서울총회의 주요 안건 가운데 하나가 소비자가 표준화 작업에 현재보다 더 주도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실천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런 노력을 통해서 표준을 만드는 작업이 소비자에게 더욱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챙 회장은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국제 표준은 갈수록 중요해졌다”며 “하지만 빈곤이나 문맹,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표준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재빈 국장은 “한국 정부는 이미 이런 점을 인식하고 소비자들이 표준 제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전문 인터넷 사이트 운영 △소비자 단체의 각종 표준화위원회 참여 유도 △중고교 대학용 관련 교재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무르뷔 회장은 “새로운 국제표준이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ISO는 저개발국가들의 입장을 대표하는 조직(DEVCO·데브코)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표준협회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COPOLCO 서울총회는 30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지속가능한 세계와 에너지를 위한 표준’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는 세계 50여 개국에서 1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 ISO :

나라마다 다른 산업규격을 조정, 통일하고 물자 및 서비스의 국제적 교류를 원활히 하기 위해 1947년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비정부기구(NGO)로서 현재 세계 157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한국은 1963년에 회원국이 됐다. ISO는 출범 이후 현재까지 1만7000여 종의 국제표준을 제정했다.

: COPOLCO :

ISO가 표준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는 3개 정책개발위원회 가운데 하나로 1978년에 설립됐다. 소비자 입장에서 국제표준을 만들도록 정책을 제안하고 표준화 작업에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업무를 맡는다. 현재 104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Posted by 행복한 나눔 전도사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벤앤제리(Ben&Jerry)가 지구촌 빈곤 퇴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빈곤퇴치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 ONE의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방법은 'ONE Cheesecake Brownie'라는 신제품을 만들고 매장에서 그 제품을 판매하면서 동시에 지구촌 빈곤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In an effort to support ONE, Ben & Jerry's will create a new channel of awareness to end extreme poverty and suffering with its newest flavor, ONE Cheesecake Brownie. The company is working with ONE to help raise awareness and draw attention to these world issues. from its press release 2008/04/08)

사용자 삽입 이미지

(Business Wire) :: Dedicated to making poverty history, DAUGHTRY joined One.org and Ben & Jerry's to energize consumers in the fight against global poverty and launch the new ice cream flavor, One Cheesecake Brownie.


벤앤제리로서는 신제품 판매도 하고, 빈곤퇴치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에 자사의 매장을 홍보 채널로 기여해 사회공헌활동을 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이왕이면 좋은 일을 위한 아이스크림을 사먹게 될테고, 이번 기회를 통해 지구촌 빈곤 현실에 대해 인지할 수도 있어서 좋을 것 같네요.

사실 기업과 NGO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케이스는 많지만, 이 캠페인에서 제 눈길을 끈 것은 벤앤제리가 'a new channel of awareness to end extreme poverty' 로 기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제품을 생산하고 그 제품 수익금의 얼마를 NGO에 후원한다는 그런 케이스는 많았지만 빈곤퇴치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의 인지도 상승을 위한 채널로서 활동하겠다는 것은 좀 특이하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벤앤제리가 세계 도처에 아이스크림 매장을 갖고 있다는 장소적인 특징을 잘 살려서 ONE이라는 캠페인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진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실제 보도자료 상에서도 흔히 보이는 '수익금의 일부를 캠페인에 기부한다'는 내용이 전면에 드러나 있지는 않네요. 이것이 단순히 그 동안의 수익금 기부 방식의 구태의연한 메시지에서 탈피해 좀 더 참신한 메시지를 개발한다는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빈곤퇴치를 위한 인지도 상승에 기여하고(기업이 ONE 캠페인 주최의 진정한 일원으로서) 자사의 제품 판매에도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라면 정말 똑똑한 파트너쉽이 아닌가 합니다.

저희 지구촌나눔운동도 지구촌의 빈곤 퇴치를 위한 시민운동이라는 것이 기본 방침인데, 이런 똑똑한 파트너쉽을 통한 홍보처를 마련할 수 있다면 진짜 시민운동으로서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사례를 보면서 '벤앤제리' 라는 브랜드를 다시 검색해봤는데, 알파컨슈머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검색한 내용 참고하세요~    


벤앤제리 아이스크림의 주요 원료인 우유는 자기 지역의 목장에서 공급해왔다. 이 회사는 재료의 질이나 제조 공정과 관련해서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았다. 벤앤제리는 어느 날 아이스크림에 오레오 쿠키의 사용을 중단했다. 이유는 오레오 쿠키에 돼지기름이 들어갔기 때문이었다. 남은 재료는 그냥 버리지 않고 버몬트 주 스토우에 위치한 어느 돼지 공장에 사료로 공급했다.

근래에는 많은 기업들이 환경 문제와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벤앤제리가 무슨 대수냐고, 열렬한 전도사와 같은 고객을 만들어내는 것과 벤앤제리가 얼마나 관련이 있냐고 궁금해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벤앤제리는 단지 '부수적인' 기업 활동의 일환으로 자선단체에 돈을 기부하는 기업이 아니다. 그들의 사회적/환경적 정체성은 그들의 제품이나 브랜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때문에 벤앤제리가 제공하는 경험은 특별하다. 자, 여기에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사랑하는 식품을 만드는 기업이 있다. 벤앤제리는 어린 시절에 먹었던 것과 똑같은 아이스크림을 만들겠다고 약속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그 이상의 경험을 선사한다. 모든 부모는 아이들에게 건강에 좋은 아이스크림을 먹이고 싶어 한다. 그리고 이 건강함이 바로 벤앤제리의 브랜드인 것이다.

<긍정적 알파컨슈머를 만드는 유니크 브랜딩> By 스캇 데밍(Scott Deming)

알파 컨슈머(α-Consumer)
그리스어로 '첫째 가는'을 뜻하는 알파(α: Alpha)와 '고객'을 뜻하는 영어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제품에 대한 단순한 정보뿐만 아니라 감성적 정보와 평가까지 덧붙여 퍼뜨리는 '첫째가는 고객'을 뜻한다.

Posted by 행복한 나눔 전도사

기업에서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만, 그에 대한 행정적인 편의가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저희 사무실을 찾아와 NGO 설립에 대한 문의를 하셨던 모 장학재단 관계자분도 해외 개발도상국을 돕기 위한 단체를 만들어 보려고 했으나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흩어져 있는 정부 부처를 돌아다녀야만 하고, 각 부처마다 하는 이야기도 다 달라서 힘들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오늘 머니투데이에 실렸더군요. 오랜만에 속 시원한 기사였습니다. ^^ 정부에서도 이 참에, 정말 기부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정책적인 지원을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6000억 기부에 세금 200억, '기부도 힘들어' - 머니투데이 2008/4/22

"재산을 사회에 돌려주려고 해도, 그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번거롭습니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3회 한국CEO 그랑프리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CEO'를 수상한 이종환 관정교육재단 이사장의 하소연이다. 이 이사장은 현금과 부동산 등 모두 6000억원에 달하는 자신의 재산을 기부해 국내 최대 장학재단을 만든 장본인. 그러나 관정교육재단은 모두 200여억원에 달하는 별도의 세금(취득세, 등록세 등)을 내야 했다.

금융권의 한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장학재단을 만들면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자신의 스톡옵션을 기반으로 장학재단을 만들고자 했으나, 관련 부처와 의견을 조율하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고 보완하는 작업에 무려 7개월이 걸렸다고 털어 놓았다.

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도 기부 문화가 확산되면서 장학, 복지 등을 위한 공익 재단법인 설립 움직임이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제도는 과거 편법설립과 운영을 막기 위해 동원한 규제 일변도의 틀을 벗어나지 못해 곳곳에서 암초로 작용하고 있다. 착한 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인 셈이다.

◇공익재단 주무 부처 뿔뿔이 흩어져

공익 재단법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재단 공익사업의 목적에 따라 주관하는 부서가 뿔뿔이 흩어져 있는 현실이다. 예컨대 복지 관련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장학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각각 담당한다. 중앙부처 뿐 아니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로도 관련 허가 업무가 이관, 분산돼 있다.

보건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사업 영역별로 소관 부처만이 재단 설립 심사에서 전문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며 "법인을 관할하는 부처는 모두 공익재단법인 허가업무를 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재단 설립 심사에서는 주로 재단의 '투명성'에 관해 엄격하게 보고 있고, 이런 과정에서 서류의 보정 작업이 오래 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 공익재단의 실무 책임자는 "현재 일반인들이 재단을 설립하려면 엄청 헷갈리게 돼 있다"며 "정부 내에 공익재단에 관한 통합조정 기능을 하는 곳이 없는 것은 물론, 한 부처 내에서도 세부 사안별로 담당자와 업무스타일이 제각각 다른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전부 세액공제가 되는 법정 기부금과 달리, 특정 공익재단 등에 출원하는 지정기부금은 낸 돈의 10% 이내에서만 세액공제가 돼 공익재단의 활성화에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수익사업 일일이 허가받아야

공익재단 운영에도 많은 제약이 따른다. 목적한 공익사업을 위해 수익활동을 벌이려 해도, 사실상 각 사업마다 일일이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 정부의 한 담당자는 "세부적인 수익사업의 내용까지 일일이 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재단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업 계획을 꼼꼼히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다.

공익재단 분야의 한 전문가는 "우리나라의 공익재단과 관련한 법률은 실제 공익재단의 현실과 잘 맞지 않는다"며 "각 법률별로 규정하는 세부적 내용과 기준이 각기 다른 경우가 많아 공익재단들이 운영에서 혼란을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평소 공익재단과 관련한 법률 정비의 필요성에 대한 여론을 자주 듣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의 특정 한 부서가 주도해서 입법 제안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익재단법인과 관련한 세금제도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다. 또 다른 공익재단의 관계자는 "공익재단 수익사업에 대해 현재 법인세의 50%가 면제되고 있지만 공익사업의 특성상 감면폭을 더 넓히는게 타당하다"고 말했다.

◇공익재단 활성화, 해법은?

사회공헌 분야의 또 다른 전문가는 "미국의 경우, 공익재단법인의 설립 기준을 완화하는 대신에 사후관리 시스템이 잘 정비돼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공익 단체들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사회적 인식을 제고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충원 외환나눔재단 국장은 "우리 사회엔 나눔을 실현하고 싶어도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이 있다"며 "공익재단의 설립 및 운영과 관련한 종합적인 컨설팅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청수 관정교육재단 사무총장은 "공익재단을 통해 부를 상속하는 것은 이미 법적으로 봉쇄돼 있다"면서 "시민단체에서 과거의 사례에 주목해 불신과 비판을 거두지 않고 있으나 부자들이 보다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공익재단과 관련한 잡다한 규제를 과감히 풀어 사회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Posted by 행복한 나눔 전도사
구글이 설립한 자선단체 '구글 닷 오알지(Google.org)가 사회공헌기금의 우선 순위와 구체적인 투자 대상을 선정했다는 소식이다.

투자 대상 중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개발도상국의 공공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보제공 등에 쓰겠다는 내용이 있는데, 딱~ 지구촌나눔운동이 잘하고 있는 분야가 아닌가???

이번에 지구촌나눔운동에서는 8여년간 베트남과 몽골에서 진행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인 가축은행에 대한 매뉴얼도 제작했다. 어제 따끈따끈한 인쇄 책자를 받았는데, 어찌나 훌륭하던지...이 일을 진행하신 현지 사업소장님과 담당 간사님들께서 정말 큰 일을 하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축은행사업 매뉴얼은 조만간 PDF버전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아무튼,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지구촌나눔운동의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구글 닷 오알지에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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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08-01-18] 구글, '더 나은 세계' 약속 이행 나선다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매년 이익의 1%와 주식 1%를 적립해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쓰겠다던 4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작년 구글이 설립한 자선단체 '구글 닷 오알지'(Google.org)는 지구온난화와 빈곤, 질병 등에
대처하기 위해 5가지 우선순위를 선정했으며 향후 3년간 최대 1억7천500만달러
(한화 1천657억여원)를 투자 또는 지원할 것이라고 17일 발표했다.

흔히 '닷오알지'(DotOrg)로 불리는 이 단체가 선정한 5대 우선순위는 질병 및 재난 예방,
정보의 유통 개선, 중소기업 보조, 석탄보다 싼 재생에너지 개발, 전기자동차의 상용화 등이다.

닷오알지는 전 세계로 확산될 위험이 있는 전염병의 조기 발견 지원,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의 마이크로크레디트(소액금융) 사업 추진, 개발도상국의 의료ㆍ도로ㆍ전기 등
공공 서비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제공
등을 구체적인 투자 및 지원 대상으로 꼽았다.

닷오알지가 내놓을 1억7천500만달러는 빌 게이츠 부부가 설립한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700억달러에 비하면 하찮아 보이는 금액이지만 구글의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닷오알지가 언젠가 전 세계에 대한 영향력에서 구글을 뛰어넘을 것이라 기대한 바 있다고 NYT는
전했다.

구글의 부사장이자 닷오알지의 이사 중 한 명인 셰릴 샌드버그는 "우리는 이제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나섰다. 우린 '미미한 존재'(small player)에 불과하지만
다른 이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Posted by 행복한 나눔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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